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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휴먼 크리에이터의 등장, 3D 웹툰작업에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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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휴먼 크리에이터의 등장과   3D 웹툰 제작에서의 가능성.   이전 포스팅에서 완전한 3D 체제로 제작하는 웹툰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었다. 오랫동안 계획했던 프로그램이나 관련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에픽게임즈에서 새로운 소식이 들려와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전 포스팅 :  언리얼 엔진, 블렌더를 이용한 full-3D 웹툰 제작에 대하여 에픽게임즈 메타휴먼 크리에이터의 등장 에픽게임즈 메타휴먼 미리보기 웹페이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뉴스 에픽게임즈에서 메타휴먼 크리에이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 시각으로는 2021년 2월 11일에 처음 공개했다고 한다. 소식을 접하고 자연스럽게 '웹툰 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웹툰 작가들이 작중 배경을 3D로 대체하고 인물들도 3D화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존에 2D로 일일이 그리던 때보다 작업 능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려는 시도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메타휴먼 크리에이터의 등장은 상당히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지 않을까? 메타휴먼 크리에이터의 등장은 웹툰 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란? 에픽게임즈에서 공개한 메타휴먼 크리에이터 에픽게임즈 측에 따르면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는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는 데에 몇 개월까지 소요되던 시간을 한 시간 미만으로 단축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언리얼 엔진 픽셀 스트리밍 기반의 신규 애플리케이션이다. 데이터베이스에서 페이스 프리셋을 선택하여 설정할 수 있고, 캐릭터를 변경하면 라이브러리의 샘플이 자연스럽게 블렌딩되어 사실적인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웨비나에서 들었던 설명에 따르면, 예를 들어 코를 잡아당기면 단순히 늘어나기만 하는게 아니라 그에 따라 안면 골격 구조가 자연스럽게 변형되는 것 같다. 리깅도 되어있으며 언리얼 엔진에서 애니메이션과 모션 캡처를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웹툰 캐...

3D 캐릭터와 3D 환경을 이용한 3D 웹툰 제작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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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리얼엔진과 블렌더3D를 이용한 웹툰 제작   방 식에 대한 생각.     나는 상상 속에서 이야기를 펼치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이 시각적으로 실현될 때 쾌감을 느낀다. 그래서 단순히 소설을 쓰기보다는 웹툰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고, 내가 만화를 그리려면 다양한 문제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웹툰제작의 어려움    일반적으로 그림을 그려서 웹툰을 만드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취미 정도로 하려고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시각적인 질을 높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기존에 하던 다른 일과 작업을 병행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체력을 소모할 것 같았다. 또한 이야기에 집중해서 본질적으로 깊이 있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단순히 표현을 위해 그리는 행위에 시간을 너무 많이 쓰고싶지는 않았다. 해결책    그래서 예전부터 염두에 두었던 방식이 3D 작업 방식을 통한 웹툰 제작이다. 내가 처음 이 방법을 떠올렸을 때는 이미 웹툰 산업 전반에서 3D 방식이 적용되고 있었다. 스케치업을 통한 배경 제작은 수많은 작가들이 제작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었고, 웹툰 배경을 만들고 거래하는 스케치업 스토어나 3D Webtoonshop 같은 플랫폼도 생겨났다.  스케치업 스토어 :  https://3dwebtoon.com/ 3D Webtoonshop :  http://www.3dwebtoonshop.com/main#    '좋아하면 울리는'의 천계영 작가는 C4D를 이용하여 제작 전 과정을 3D화 하는데 성공했다. 서울 산업진흥원 애니메이션 센터에서는 2020년 5월 14일, 3D 캐릭터 활용 웹툰 제작 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렇게 3D를 활용한 성공적인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방향이라고...